성공의 3% 법칙

 

 

1953년 미국의 예일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삶의 목표에 대한 조사를 했다. ’당신은 인생의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글로 써놓은 것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졸업생 중, 단 3%만이 인생의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글로 써놓았다고 답했다. 나머지 97%는 그저 생각만 하거나 아니면 아예 목표가 없는 경우였다. 

20년이 지난 1973년, 그때의 학생 중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부유함을 조사했는데 놀랍게도 졸업할 당시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는 3%의 졸업생들이 나머지 97%의 졸업생들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공과 부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예일대 조사 이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수행됐는데, 1979년 하버드 MBA 과정 졸업생 중 3%는 자신의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기록했다. 13%는 목표는 있었지만, 기록하지 않았고 나머지 84%는 목표조차 없었다.

그리고 나서 10년 후 1989년에 이들을 재조사 했는데, 목표가 있었던 13%는 목표가 없었던 84%의 졸업생들보다 평균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으며 뚜렷한 목표를 가진 3%는 나머지 97%보다 무려 평균 10배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위의 내용이 의미하는 바는 목표의 구체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막연하게 '잘 살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라는 것보다는 '40세까지 개인사업체를 시작하여 30억 이상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겠다'라던지 '50세까지 은퇴에 필요한 자산 20억을 마련하고 나의 은퇴 후 계획을 완성하겠다'와 같이 가능한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눈에 보일 듯한 목표는 그만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